![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X 파일’이 11월 ‘불량 새우젓’을 고발한 데 이어 양심적인 ‘착한 새우젓’을 찾아 나섰다. 사진제공|채널A](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12/06/51365233.10.jpg)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X 파일’이 11월 ‘불량 새우젓’을 고발한 데 이어 양심적인 ‘착한 새우젓’을 찾아 나섰다. 사진제공|채널A
‘불량 새우젓 파동, 그 후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은 11월9일 중국산 새우젓에 MSG와 사카린나트륨 제제를 넣어 국내산 새우젓으로 둔갑시킨 ‘불량 새우젓’을 고발했다. 염장이 강한 중국산 새우젓을 세척한 다음 조미료를 넣어 감칠맛을 내는 이 작업은 젓갈업체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방송 후 4주가 지난 지금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제작진이 다시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추가적인 혐의를 밝혀내기 위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젓갈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상인들의 자체적인 정화 노력이 엿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지역의 경우는 길가에 방치되어 상한 새우젓도, 원산지 허위표시도 그대로였다. 현장을 먼저 취재한 후 제작진은 해당 구청 직원의 합동 단속길에 동행했다. 지난 달 방송 이후 제작진에게는 ‘착한 새우젓’을 찾아 달라는 시청자의 요청과 양심적으로 새우젓을 담그는 집들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다. 과연 ‘착한 새우젓’은 어떤 것일까?
7일 밤 11시20분 ‘불량 새우젓’ 그 후의 이야기들과 함께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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