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MZ 등 현지 매체들은 17일(현지시각) 에드워드 펄롱이 자신의 6살 아들에게 코카인을 노출하는 우를 범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에드워드 펄롱은 최근 전처 레이첼 벨라와 양육권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이 같은 과정에서 에드워드 펄롱의 아들이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인 것.
이에 에드워드 펄롱은 지난 14일 열린 재판에서 “전처가 아들과 내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에드워드 펄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에드워드 펄롱은 지난 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2’로 데뷔했다. 이후 ‘브레인 스캔’, ‘비열한 거리’, ‘포터그래퍼’, ‘아메리칸 히스토리X’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1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수용됐고, 2009년 9월 전처 레이첼 벨라를 상습 폭행해 체포된 전적이 있다.
사진출처|영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