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5살 연하 신부와 다음달 18일 결혼

입력 2012-12-18 16: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택근

[동아닷컴]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32)이 내년 1월 18일(금) 일본 도쿄에서 신부 나카야 모에(27/김형경)양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 장소가 도쿄가 된 이유는 신부 부친의 병환 때문. 이택근과 모에 양은 가족들만 참석하는 조촐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1월의 신부가 되는 나카야 모에양은 일본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교육학을 전공 중에 있다.

이날 결혼식을 마친 후 이택근 선수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합류한다. 신혼여행은 내년 시즌 종료 후 다녀 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