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한연노 점거 ‘내 딸 서영이’ 하루만에 촬영 재개

입력 2012-12-20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KBS

출연료 미지급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의 18일 촬영장 점거로 제작이 중단된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하루 만인 19일 촬영을 재개했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주말 방송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연노는 HB엔터테인먼트가 ‘내 딸 서영이’의 14회부터 24회까지 10회분의 출연료를 10일까지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연노가 제기한 KBS와의 단체협약 사항, 즉 출연료를 매월 10일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은 KBS 자체제작 드라마에 국한된 것”이라며 “당사는 출연계약서에 명시된 날짜에 출연료를 지급해 왔고, 단 한 번도 출연료를 미지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