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 “공연하다 끌렸다”

입력 2012-12-22 2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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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2일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 출연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어떻게 결혼하게 됐냐"는 질문에 "공연을 같이 하다가 만났다"고 답했다.

박애리는 "공연에 그와 그녀가 나오고, 둘 사이에 끼어든 그 놈이 나온다"며 "내가 그녀고 남편이 그 놈이었다. 그런데 원래 내가 그에게 가야하는데 그 놈에게 끌렸다"고 말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아내의 목소리가 성숙한데 드라마 '대장금' OST인 '오나라'를 부른 주인공이다"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불후2'에서는 홍경민, 팝핀현준&박애리, 사이먼디&자이언티, 손호영, 정동하(부활), 스윗 소로우,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박현빈, 진주, 애즈원&버벌진트, 이해리(다비치), 김성규&남우현(인피니트)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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