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한말글문화협, ‘반창꼬’ 잘못된 표현 자막표기 요청

입력 2012-1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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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RM Pictures

영화 ‘반창꼬’의 제목가 관련해 한글단체인 한말글문화협회가 ‘맞춤법에 어긋난다’면서 영화 상영 전에 ‘반창꼬’가 잘못된 표현임을 자막으로 고지할 것을 영화사 측에 요청했다.

한말글문화협회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나 어린 학생들이 ‘반창꼬’란 말을 표준말로 생각하거나 저마다 그렇게 말법을 어기면 어찌 될까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배급사인 NEW는 “‘반창꼬’는 영화적 해석에 의한 표기다. 이미 개봉한 상태여서 추가적인 안내 문구를 영화에 넣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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