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포착됐다.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우결수)에서 정소민(혜윤 역)의 웨딩드레스 착용 사진이 공개됐다.
순백색 웨딩드레스에 작은 왕관을 쓴 혜윤은 동비(한그루 분)을 보며 화사하게 웃고 있었다.
이미 정훈과 기중(김영광 분)이 어머니들의 반대에도 결혼을 선언했기 때문에 팔짱을 낀 팔의 주인공은 정훈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결과는 드라마 속에서 확실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정훈과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데다 확실한 선을 그었음에도 상진(이재원 분)의 혜윤을 향한 애정 공세가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분에서 연상연하 커플인 들래(최화정 분)와 민수(김진수 분)가 결혼하면서 ‘우결수’ 커플들의 본격적인 결혼 릴레이가 시작될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각각의 어머니와 대립하던 정훈과 기중이 “내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선언한 마당이라 두 커플의 결혼 여부는 막바지로 가고 있는 ‘우결수’에서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한편, ‘우결수’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