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새해부터 부가혜택 대폭 축소

입력 2013-0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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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2013년에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월 이용액을 기존보다 최대 배 이상 늘리고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을 30∼60%를 축소한다.

경기 불황으로 위기에 몰린 카드사는 새해 부가 혜택을 전월 이용액을 기준으로 대폭 차등화했다. 기존에 20만원 수준이면 누리던 부가 혜택도 새해부터는 50만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 무이자 할부, 현금서비스등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포인트나 할인 적립도 낮추고 수수료가 부활된다.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외환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는 3월부터 홈플러스의 패밀리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0.5%에서 0.45%로, KB국민카드는 1.0%에서 0.95%로 낮추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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