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대표팀 장영술 총감독 유임 男 김성훈-女 류수정 감독 선임

입력 2013-01-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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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는 3일 “2013대표팀을 지도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의 성과를 냈던 장영술(현대제철 감독) 총감독은 유임됐다. 남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에는 김성훈(44) 국군체육부대 감독, 류수정(44) 계명대 감독이 선임됐다. 남녀부 코치로는 최승실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김성은 광주여대 감독이 낙점됐다. 이들 지도자 4명은 올해 처음 도입된 공모제를 통해 선임됐다.

김성훈, 류수정 감독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각각 남자대표팀 감독, 여자대표팀 코치를 맡아 개인·단체 금메달을 석권하는 데 기여했다. 김성은 코치는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광역시청)를 발굴해 육성한 지도자다. 대표팀은 13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9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tupman11

편집|심승수 기자sss2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ims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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