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스포츠동아DB
조성민은 6일 서울 도곡동 여자친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성민은 욕실에서 허리띠를 목에 묶은 채 쓰러져 있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러한 조성민이 불과 며칠 전 자녀들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은 고 최진실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아이들은 최진실의 어머니가 양육하고 있다.
또한 조성민은 지난 크리스마스와 신정에도 아이들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며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대체로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