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소유진과 예비신랑 소개…나머지는 알아서”

입력 2013-01-09 1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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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 스포츠동아DB

“소개만 했지, 나머지는 그들이 알아선 했다.”

배우 심혜진이 연기자 소유진의 중매자로 알려진 것에 대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심혜진은 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토크클럽-배우들’ 기자간담회에서 소유진과의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jTBC ‘해피엔딩’에서 3개월 동안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지게 됐다.

심혜진은 19일 소유진과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의 중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심혜진은 “백 씨의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자연스럽게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소개만 해줬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나머지는 그들이 알아서 했다. 두 사람이 눈 맞아서 결혼을 한다니 어찌나 잘 된 일인지 기쁘다. 밥도 사주더라”라고 웃었다.

소유진의 예비남편신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인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로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19개 브랜드, 3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1년여 동안 교제를 해오다 결혼을 결심하고 1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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