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결혼식은 1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신랑 백종원 씨는 요식업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더 본 코리아 대표로 20여 개의 브랜드와 200여 곳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소유진과 백종원 씨는 15살 나이 차이로,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알게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주로 백 씨의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며, 신접살림은 서울 서초구 반포 인근에 차려진다.
이날 결혼식에는 소유진과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호란이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호란은 소유진에게 부케를 받기도 했다. 호란 역시 오는 3월 30일 3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 밖에도 배우 김선아, 김정은 등 스타들의 대거 참석해 소유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마이퍼스트레이디스튜디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