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커플 1위 등극
공개 연인인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이 ‘돌직구 커플’1위에 올랐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측은 내달 14일 개봉을 앞두고 연예인 커플을 대상으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솔직한 돌직구 커플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76%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평소 자신의 가치관이나 연애,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효리의 성격이 이번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배우 이병헌(43)-이민정(31) 커플과 지현우(29)-유인나(31) 커플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연예병사 특혜 논란을 일으킨 가수 비(31·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3) 커플이 그 뒤를 이었다.
이병헌-이민정 커플은 지난해 9월 교제를 인정한 뒤 가족들간에 서로 왕래하는 모습을 보여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지현우-유인나 커플은 지난해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반면 비-김태희 커플은 올해 초 열애설을 솔직하게 인정했으나 비가 군 복무 중에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병사 특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한편,‘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커플 1위’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털털한 성격이 한 몫 했네”, “이효리 돌직구 커플 1위는 당연한 결과”, “비-김태희 커플은 의외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