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활동 중단
21일 미국 현지 매체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환경 운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독일 잡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세 편의 영화를 연달아 촬영했고, 매우 지친 상태다. 긴 휴식을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를 좀 더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경운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1년 영화 ‘크리터스3’로 데뷔해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인셉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할리우드 연기파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 ‘위대한 개츠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카프리오 활동 중단 너무 아쉽다”, “디카프리오 활동 중단 꼭 다시 돌아오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영화 ‘디파티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