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더원 최근 아이돌포스'라는 제목으로 더원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더원은 '나는가수다2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이 끝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뽀얀 우윳빛 피부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빈티지한 느낌의 셔츠와 스타일리쉬한 액세서리, 손가락을 펼친 포즈로 아이돌 못지 않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어 더욱더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파이널 경연에서 이은미를 꺾고 가왕에 선정된 더원은 '나는가수다' 역사상 46%라는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임재범이 가지고 있던 34%의 최고 득표율을 뛰어 넘어 대중들이 뽑은 진정한 가왕임을 인증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왕포스는 어디 가고 아이돌포스가", "정말 더원 맞나요?", "샤방샤방 꽃미남 포스", "포즈도 아이돌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나는가수다2'와 단독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더원은 현재 2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