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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전훈 전남, 신바람 축구 선언

입력 2013-0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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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공백 불구 FA컵 우승·리그상위권 진입 다짐

전남 드래곤즈의 2013시즌 모토는 ‘신바람 축구’다.

전남은 1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전훈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7일 종료될 3주간의 담금질을 통해 새 시즌 목표인 FA컵 우승과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상위 리그 진입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벌써 열흘이 흘렀다. 전체 훈련 스케줄의 절반가량을 소화한 셈. 그 사이 선수단은 다소 변화했다. 코칭스태프와 지원 스태프들을 제외한 당초 30명이던 선수단 숫자가 측면 수비수 윤석영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으로 29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문제는 없다. ▲조직력 극대화 ▲공격 루트 다변화 ▲유형별 전술 소화능력 향상 등 전남 하석주 감독의 계획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팀 자체 게임을 제외하고 4차례 연습경기 스케줄도 큰 틀에 맞춰 진행한다. 이 기간 대부분 팀들은 전훈지에서 가급적 많은 연습경기를 치르지만 전남은 불필요한 전력 손실과 부상자 이탈을 막기 위해 실전 스케줄을 최소화했다. 전남은 작년 시즌 태국 리그 7위 오소츠파와 한 경기를 했고, 26일 한남대와 겨루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30일에도 현지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하 감독은 “강등권을 오간 작년은 출발이 좋지 못한 극히 드문 케이스였다. 좋은 경험을 했으니 올해는 훨씬 발전된 전남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방콕(태국)|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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