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해외 게임사 ‘갈라넷’ 인수

입력 2013-02-01 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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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1일 갈라 그룹의 북미와 유럽 지역 게임 포털 서비스를 담당하는 계열사 ‘갈라넷’에 대한 지분 전량과 경영권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갈라넷은 유럽 지역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는 ‘갈라네트웍스’의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 인수가는 1755만 달러(한화 약 191억원)다.

웹젠은 갈라넷 인수로 해외 게임 포털 사업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200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지포테이토’에 대한 운영권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업체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전문성을 갖춘 갈라넷의 게임포털 사업에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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