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기’ 신지애, 볼빅-RACV 1R 공동 22위

입력 2013-02-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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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제공|KLPGA

신지애(25·미래에셋)가 시즌 대비 마지막 점검 무대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신지애는 1일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볼빅-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개를 적어내며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2위에 올랐다. 단독선두로 나선 앨리슨 월쉬(미국·6언더파 66타)와 5타 차다. 200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6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선수 중에선 최운정(23·볼빅)이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유소연(22)은 신지애와 함께 공동 21위에 올라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회에서만 7차례 우승한 카리 웹(호주)은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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