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니콜 커리, 구세주였던 양현석도 “노래 아쉬워”

입력 2013-02-03 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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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니콜 커리’

‘K팝스타2’ 니콜 커리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음에도 노래에 대한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YG 니콜 커리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배틀 오디션에서 JYP 최예근, SM 이천원과 대결을 벌였다.

니콜 커리는 리한나의 ‘Rude Boy’를 선곡했다. 그동안 오디션 과정 내내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보였던 니콜 커리도 이날 긴장한 듯했다. 양현석은 “니콜 커리도 깁스 푸른지 이틀밖에 안됐다”며 점점 자신감 없어진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니콜 커리는 긴장한 모습을 감춘 채 노래를 시작했다. 자신만의 특기인 자유분방함을 무기로 무대를 누비며 노래를 열창했다. 또 의자댄스 등 아찔한 댄스를 연이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난 후 보나느 “니콜 커리 무대에서는 자신감 있는 제스처가 굉장히 좋게 느꼈다. 하지만 노래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음정 흔들리는 부분이 많아 아쉬웠다. 발목 부상에 몸도 불편할텐데 무대 잘 봤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니콜 커리가 전 출연자 통틀어 표정이 가장 좋은 참가자인데 한계에 부딪힌 건 노래 부분인 것 같다”며 “노래로만 승부 보기에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퍼포먼스는 너무 뛰어나다. 한 가지는 뛰어난데 한가지는 떨어진다. 늘 걱정했던 부분이 오늘 드러났다”고 말했다.

사진출처|‘K팝스타2 니콜 커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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