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해명’ 장난감 총 사용… 제작비만 200억은 어디에?

입력 2013-02-16 0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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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해명. 사진=해당 방송 ㅋ

아이리스2 해명. 사진=해당 방송 ㅋ

‘아이리스2 해명’ 엄청난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장난감 총을 등장시켜 빈축을 산 아이리스2 제작진이 이에 대해 해명해 화제다.

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진 측은 15일 "극에 사용되는 총기류는 촬영 때마다 경찰서에서 대여하고 있는데, 많은 인물이 투입되기 때문에 그 수량을 전부 맞출 순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 조연 배우는 실제 총기류를 사용하고 있지만 단역은 모형 총기류를 배포했는데 화면에 클로즈업 된 건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좀 더 세밀하게 작업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아이리스2' 1회에서 NSS 요원들이 백산(김영철)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화면에 가짜 총이 등장해 장난감총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아이리스2 해명’을 접한 누리꾼은 ‘장난감 총은 조금 그랬다’, ‘그래도 명쾌하게 해명을 하니 정글의 법칙 보다는 낫네’, ‘아이리스2 재밌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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