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2시즌 만에 ‘호타준족’의 대명사가 된 마이크 트라웃(22·LA 에인절스)가 다가올 2013 시즌 40-40 클럽(40홈런-40도루)에 도전한다.
미국의 LA 타임즈는 15일(한국시각) 지난해 210파운드(95kg)의 몸무게를 가졌던 트라웃이 10(4.5kg)-15파운드(6.8kg) 가량 증량했다고 보도했다.
체중 증량에 따른 효과는 파워 증가. 조금 더 많은 수의 장타를 날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스피드가 감소하고 무릎과 발목 등에 부상을 당할 확률이 올라간다.
지난해 트라웃은 1번 타자와 중견수라는 부담스러운 위치에서도 139경기에 나서 타율 0.326과 30홈런 83타점 49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부터 주전 자리를 받아 전 경기에 출전했다면 30대 후반의 홈런과 50개가 훌쩍 넘는 도루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만약 트라웃이 체중 증가에 따른 부상에 시달리지 않고 계획대로 파워 증대에 성공해 40홈런을 넘게 때려낸다면 기존의 빼어난 주력에 따른 도루를 곁들여 2013 시즌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역대 모든 선수 중 40-40 클럽을 달성했던 선수로는 호세 칸세코,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알폰소 소리아노가 있다.
트라웃이 40-40 클럽에 가입한다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이어 이번 해에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빠른 발이 필수적인 1번 타자와 중견수를 맡고 있음에도 체중 증량을 선택한 트라웃. 파워를 향한 트라웃의 선택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메이저리그 데뷔 2시즌 만에 ‘호타준족’의 대명사가 된 마이크 트라웃(22·LA 에인절스)가 다가올 2013 시즌 40-40 클럽(40홈런-40도루)에 도전한다.
미국의 LA 타임즈는 15일(한국시각) 지난해 210파운드(95kg)의 몸무게를 가졌던 트라웃이 10(4.5kg)-15파운드(6.8kg) 가량 증량했다고 보도했다.
체중 증량에 따른 효과는 파워 증가. 조금 더 많은 수의 장타를 날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스피드가 감소하고 무릎과 발목 등에 부상을 당할 확률이 올라간다.
지난해 트라웃은 1번 타자와 중견수라는 부담스러운 위치에서도 139경기에 나서 타율 0.326과 30홈런 83타점 49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부터 주전 자리를 받아 전 경기에 출전했다면 30대 후반의 홈런과 50개가 훌쩍 넘는 도루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만약 트라웃이 체중 증가에 따른 부상에 시달리지 않고 계획대로 파워 증대에 성공해 40홈런을 넘게 때려낸다면 기존의 빼어난 주력에 따른 도루를 곁들여 2013 시즌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역대 모든 선수 중 40-40 클럽을 달성했던 선수로는 호세 칸세코,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알폰소 소리아노가 있다.
트라웃이 40-40 클럽에 가입한다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이어 이번 해에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빠른 발이 필수적인 1번 타자와 중견수를 맡고 있음에도 체중 증량을 선택한 트라웃. 파워를 향한 트라웃의 선택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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