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은영 아나의 ‘고 울랄라세션’ 말실수 공식사과

입력 2013-02-17 2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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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공식사과

'연예가중계' 공식사과

'연예가중계'의 제작진이 박은영 아나운서의 말실수에 공식 사과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울랄라세션의 故 임윤택 관련한 소식을 전하며 박은영 아나운서가 말실수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연예가중계'의 제작진은 고의가 아니지만 확실한 실수인 만큼 잘못을 인정하며 말실수로 상처받았을 울랄라세션 멤버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고 울랄라세션의 고 임윤택 씨"라고 말실수를 범했다.

팀명에까지 죽은 사람을 뜻하는 고(故)를 붙인 것. 생방송이었던 만큼 박은영 아나운서의 말실수는 그대로 방송 됐다. 남자 MC인 신현준과 패널들 이를 알아채지 못했고 정정 없이 방송이 지속돼 안타까움을 샀다.

'연예가중계' 공식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가중계' 공식사과 뭔가 봤더니", "'연예가중계' 공식사과, 우결도 사과하던데", "박은영 아나운서 말실수 안타까웠다",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이런 말실수 다신 하지 않았으면", "'연예가중계' 공식사과 씁쓸하다", "박은영 아나운서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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