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비밀연애 포착 “대기실서 몰래 통화…” 제보

입력 2013-02-19 1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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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윤종신, 전현무, 김희선. 사진제공 | SBS

사진 왼쪽부터 윤종신, 전현무, 김희선. 사진제공 | SBS

‘전현무, 비밀열애 중? 최측근 제보’

전현무의 수상한 연애 기류가 포착됐다.

전현무는 19일 방송되는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첫 회에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녹화 중 MC 김희선은 전현무에게 “측근에게 빈 대기실에서 장시간 비밀 통화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도대체 누구랑 하는 건가? 어머니랑 그렇게 통화를 하진 않을 것 아닌가?”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화신’ 측에서 ‘세 얼간이’의 제작진 사전 설문을 통해 치밀한 제보를 미리 입수해두었던 것.

김희선의 기습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한 전현무는 “장시간 통화는 이성일 가능성이 높다. 나 혼자 진행 중이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 이날 전현무는 파란만장한 연애경험을 끝없이 털어놓았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화가 난 여자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환자복 차림에 링거를 직접 들고 택시를 무작정 잡아타 여자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 주차장에 숨어서 기다리는데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날 발견하고는 미친 사람인 줄 알고 몽둥이를 찾더라”며 집착의 끝을 달렸던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강력한 토크 신공을 선보인 전현무는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과 함께 코믹 콩트 연기도 펼치며 자신의 끼를 남김없이 발산했다는 후문. 방송은 2월 19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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