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박찬욱 감독-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혹적 화보 공개

입력 2013-02-20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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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박찬욱 감독-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혹적 화보 공개

2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스토커’(원제: Stoker / 감독: 박찬욱 / 주연: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니콜 키드먼 /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주인공 미아 바시코브스카가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의 화보를 공개한다.

이번 촬영은 1월 선댄스 영화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친 미아 바시코브스카와 박찬욱 감독이 LA에서 만나 진행된 화보 촬영.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신비로운 외모로 소녀와 여인 사이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근엄한 박찬욱 감독과 함께 촬영한 컷은 박 감독의 전작 ‘올드보이’ 강혜정,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박쥐’ 김옥빈과 같은 순수와 본능을 넘나드는 듯한 모습을 지니기도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은 미아 바시코브스카에 대해 “영화를 크게 보는 눈이 있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녀 역시 박찬욱 감독에 대해 “특히 비주얼에 대한 구상이 정확한 감독”이라고 극찬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우정을 내비쳤다.

한편, 영화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 스릴러로 박찬욱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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