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혼’ 김성민 신부, 알고보니 ‘치과의사계 이효리’

입력 2013-02-23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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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이한나 부부

[동아닷컴]

배우 김성민(40)과 결혼한 네 살 연상의 신부는 일명 ‘치과의사계 이효리’로 알려진 미모의 치과의사 이한나씨(44)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대 치대를 졸업한 이한나 원장은 ‘치과의사계의 슈퍼스타’로, 의학상담 및 언론 인터뷰에 자주 등장해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김성민과 결혼한 이한나 원장은 서울 강남에 소재한 치과를 운영중이며, 김성민과도 주치의와 환자로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제 6개월여만에 결혼했다.

김성민과 이한나 원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 소재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하객 40여명만이 참여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다음 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방송인 왕배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민형님 축하드려요! 비밀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평생 이쁜 사랑하세요!! 멋진 결혼사진까지 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 이제 이가 안 좋을 땐 형님께 전화드릴께요!! 멋진 형님!! 항상 밝게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김성민-이한나 부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왕배는 "성민형님 결혼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또 한번 감사합니다!! 형님도 많이 감사해하고 있어요. 힘든 시간을 보내실 때도 후배인 절 먼저 챙겨주시는 고마운형님~ 결혼식때 카메라 스타트 버튼을 안눌러서 사진도 많이 없는 귀여운 형ㅋㅋㅋㅋ 그래도 있는 사진 동생한테 죄다 자랑하는 좋은 형님 ㅋ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성민은 1995년 데뷔한 이후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뒤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된 뒤 다음해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최근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왕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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