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고소인 A씨와 합의 결렬…합의금 1억 제시

입력 2013-02-27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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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시후. 사진제공|SBS

연기자 박시후(35)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직후 고소인 A씨와 합의를 시도했지만 결렬된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시후 측은 고소를 당한 직후 합의금으로 1억을 제시했지만 A씨가 이를 거절해 무산됐다.

이에 대해 박시후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7일 “우리가 변호를 맡기 전 상황으로, 자세히 말하기 힘들다. 정확한 것은 푸르메가 변호를 맡은 후에는 합의 시도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박시후 측이 현재 피의자의 방어권을 이유로 사건 이송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경찰은 박시후에게 3월1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경찰은 이번에도 박시후가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 발부도 고려하겠다는 강경한 뜻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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