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연인’ 김태희, 더 어려진 미모…‘단아한 한복자태’

입력 2013-03-11 1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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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11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출처 | SBS 공식 트위터

‘장옥정’ 김태희, 눈부신 한복 자태

배우 김태희가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11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이날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태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꽃 자수가 놓인 상아색 저고리에 청색 치마를 입어 깨끗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붉은 배씨댕기로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태희의 옆에 앉은 홍수현도 이에 못지않은 한복 맵시로 눈길을 끌었다. 홍수현은 연한 다홍색 저고리로 가녀리고 여성스러운 자태를 선보였다.

11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홍수현(좌)과 김태희. 사진출처 | SBS 공식 트위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역시 김태희 진짜 예쁘다”, “태희 언니 정말 예뻐요”, “김태희, 한복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홍수현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 최강 비주얼 라인업이다”라며 감탄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왕실의 옷과 이불을 만드는 침방 나인 장옥정을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설정해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의 삶과 권력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태희는 극 중 숙종 역을 맡은 유아인과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수현은 숙종을 두고 장옥정과 연적이 되는 인현왕후 역을 맡았다. ‘야왕’ 후속으로 4월 첫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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