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싸이 4월 공연, 라이벌 의식 없다면 거짓말”

입력 2013-03-12 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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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앞둔 가수 이문세가 후배가수 싸이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문세는 12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4월 싸이의 공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싸이도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있다. 라이벌 의식을 느끼나”라는 질문에 “나도 사람이다 보니 라이벌 의식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명한 것은 누구와 비교할 것 없이 내 것을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문세는 “싸이의 공연은 잘 될 수밖에 없다. 나도 싸이의 공연에 간다. 그에게 힘이 돼 주고 싶다”며 후배 가수 싸이를 응원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오후 8시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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