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의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8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 A 팀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마쓰자카는 최고 구속 146km를 기록했고, 탈삼진은 5개를 기록했다. 잡았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경련을 일으킨 오른쪽 장딴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쓰자카는 지난 시즌이 종료되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6년 계약이 마무리 된 후 자신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안겨줄 팀이 없자 일본 프로야구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하지만 마쓰자카는 다시 메이저리그에 대한 도전을 선택했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마쓰자카는 현재 클리블랜드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으나 사정은 좋지 못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