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화보’
배우 김성령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성령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ELLE) 4월호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저릿한 외로움을 가진 귀족 미망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 김성령은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낸 채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철의 여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김성령은 화보 촬영에 이어 인터뷰에서 자신의 도도한 이미지의 대 반전을 준 SBS ‘힐링캠프’ 출연 소감에 대해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본인에게 힐링이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MC 3인과 편하게 얘기를 하다 보니 예정에 없던 노래도 하고 ‘말춤’까지 췄다”면서 “인터넷 기사들을 보니 반응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드라마 ‘야왕’ 속 백도경으로 고급스럽지만 차분한 패션을 선보여 최근 럭셔리 패셔니스타로 급 부상한 김성령에게 평소에도 화려하고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지 묻자 “일상에서는 청바지에 티셔츠와 같이 편한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건 빼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밖에 인터뷰 도중 가족에 관련된 질문에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 김성령은 남편에 대해 “친구 같고, 일상이고, 나이 들면서 점점 동반자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애정 어린 고백을 하기도 했다.
가족과 일. 두 가지의 밸런스를 맞추며 행복을 찾고 싶다고 밝힌 고혹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 김성령의 귀족적인 우아함을 살린 패션 화보는 엘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김성령 화보’ 엘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