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벌써 틀니? 입에서 꺼낸 물체는…‘교정기 소동’

입력 2013-03-19 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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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사진| 블로그

김유정. 사진| 블로그

‘김유정, 뜬금없는 교정기 해프닝’

아역 김유정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뜬금없이 틀니 해프닝이 벌어졌다.

논란이 된 사진 속 김유정은 실제 틀니처럼 생긴 물체를 앞에 놓고 햄버거를 먹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틀니가 맞다”, “아니다 저것은 치아를 본뜬 것이다”라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특히 김유정과 비슷한 또래인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이 쏠렸다. 한 누리꾼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갔다가 저 치과에 나도 있었다. 김유정이 치아 모양의 물체를 입에서 꺼내는데 진짜 틀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다른 사람들도 치아처럼 생긴 물체가 틀니로 착각했었을 것” 이라고 적었다.

김유정 앞에 놓은 물체는 다름 아닌 투명 교정기였던 것. 보통 치아교정기로 알려진 철 구조물 같은 것이 아닌 ‘투명교정’이라고 새로 알려진 교정기다. 원래 색이 투명하지만 사진상 검정 천 위에 있어 치아 형태로 보인 것이다. 실제 중학교 2학년인 김유정은 최근 치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한 김유정은 2010년 KBS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동이’, ‘해를 품은 달’, 메이퀸’에서 연기 호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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