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필승 다짐

입력 2013-03-26 15: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다크호스 카타르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경기를 가진다.

현재 한국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우즈베키스탄에 승점이 1점 뒤진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각 조 상위 2개 팀이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한다. 만약 한국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에는 남은 3경기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된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6월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A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역시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이 큰 점수차로 승리할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공은 둥글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카타르전에는 기성용, 손흥민, 이청용, 구자철, 지동원 등 해외파가 대거 가세했다. 하지만 주전 공격수 박주영은 제외됐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경기 후 오는 6월 4일 레바논, 같은 달 11일 우즈베키스탄, 같은 달 18일 이란과의 최종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