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은 최근 SBS '땡큐' 녹화에서 방송인 오상진, 산악인 엄홍길, 배우 차인표와 함께 전라남도 순천으로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에서 은지원은 게임에 빠지게 된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은지원은 '신비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젝스키스 시절을 회상하며 "신비주의는 정말 나랑 안 맞는다. 그래서 힘들었다. 집에서 못나가게 하니까 게임에 빠진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은지원은 "지금도 게임은 계속하고 싶고 나중에 직접 게임을 만드는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다"며 "(게임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다"고 말했다.
3월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