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바른병원이 지난 3월 말부터 서울 지하철 총신대입구(이수)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건강검진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연세바른병원 신경외과·정형외과 원장,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의료팀과 행정팀 직원이 참여한다.

혈당체크, 혈압체크,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등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의심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는 보다 자세히 의사가 상담을 해 준다.

연세바른병원 측은 “무료건강검진에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지하철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바른 진단, 바른 치료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바른 척추와 관절을 지키는데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