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9일 MBC 관계자는 “‘아빠! 어디가?’의 프로그램 포맷을 중국 후난 위성TV에 수출하기로 결정했다. 정식 계약은 12일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MBC와 후난 위성TV는 지난해 10월 ‘일밤’의 코너였던 ‘나는 가수다’로 인연을 맺었다.
‘나는 가수다’를 기획한 김영희 CP는 포맷 수출에서 그치지 않고 현지로 넘어가 현장에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현지 시청률도 1.06%(CSM)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에 이어 ‘아빠! 어디가?’의 포맷 수출이 이어지면서 한류 콘텐츠 수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