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K, ‘랩운동’ 뮤비에 스타 카메오 군단 총출동

입력 2013-04-09 14: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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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케이 '랩운동'

더블케이 '랩운동'

더블케이 '랩운동'

힙합계의 댄디 가이 더블케이가 발표하는 선공개곡 '랩운동'에 은지원을 비롯해 대규모 카메오 군단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선공개곡 '랩운동'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더블케이는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은지원, 배우 김보성, 주비트레인, 팬토, 러쉬, 팔로알토, 도끼, DJ알투, 정턱과쾌남, 비프리,테이크원 등이 랩운동에 동참했다.

더블케이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기호0번 더블케이 랩운동이라고 적힌 새마을 운동 모자 사진을 올려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블케이는 트위터를 통해 "내일 정오부터 랩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시원하게 밀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더블케이가 올린 새마을 운동 모자 사진은 선공개곡 '랩운동' 뮤직비디오에 카메오 출연자들이 쓰고 나온 모자로 주목받고 있다.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응해 준 은지원은 평소 더블케이와 돈독한 음악 동료로 알려져 있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참여했다.

올해 하이원 서울가요대상과 가온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던 더블K는 이번 선공개곡 '랩운동'을 통해 "래퍼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랩음악에 대한 애정을 쏟았다"면서 "랩음악이 음악팬들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블케이는 선공개곡 '랩운동'의 가사에서도 더블K의 랩음악에 대한 의지를 엿보게 한다. "한국가요계 시장선거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해 힙합당 소속 이름 더블K 여기서 진심만 말할 것을 선언해"라며 힘을 실었다.

한편 더블케이는 오는 26일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9일 선공개 곡 '랩운동'으로 음악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랩운동'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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