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특별출연’ 최진혁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구월령 역으로 특별출연해 단 2회 만에 강력한 존재감을 남겼다. 벌써 안방극장에는 ‘월령앓이’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최진혁은 남자의 순애보부터 가슴 시리도록 아플 만큼 처절한 눈물까지 선 있는 연기력으로 ‘구가의 서’ 초반 인기몰이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함께 특별출연했던 배우 이연희와의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또 주인공이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김혜수, 김태희 등이 출연하는 경쟁작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목을 받으며 ‘최진혁의 재발견’을 이끌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진혁의 하차가 아쉬운 눈치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진혁을 다시 봤다. 짧은 출연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제 ‘월령앓이’다”, “이승기가 부담될 정도로 최진혁의 연기는 빛났다”, “최진혁의 다른 작품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 서’ 3회부터는 반인반수 최강치로 연기하는 이승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출처|‘구가의 서 최진혁’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