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안무 영상 화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권리세 안무 영상 속 알 수 없는 소리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의 영상엔 레이디스 코드의 신곡 '나쁜여자'에 맞춰 춤을 추는 권리세가 등장하고 영상의 말미에 의문에 목소리가 들린다.
일부 누리꾼들은 "귀신이 아니냐"며 "대박 징조"라고 주장했다.
이에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스태프가 영상을 보고 놀라워서 올린 것인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 영상은 당일 새벽까지 권리세가 멤버들과 안무연습을 하며 모니터용 영상으로 녹화한 것이다. 숙소로 돌아와 모니터를 해보니 영상에서 남자 목소리가 녹음돼 있었다. 연습 당시 남자는 한 명도 없었고 멤버들밖에 없었기에 더욱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목소리에 다들 놀랐지만 업계에서 음반 준비 당시 귀신을 보거나 귀신 목소리를 들으면 대박이 난다고 해서 웃으며 넘겼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MBC '위대한 탄생2'의 권리세, Mnet '보이스코리아' 이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최근 '나쁜 여자'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권리세 안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