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중국 반응’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전 세계 음악팬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의 반응이 뜨거웠다. ‘젠틀맨’과 함께 ‘강남스타일’도 다시 회자됐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11일 오후 11시(현지시간)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12일 자정 119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싸이의 ‘젠틀맨’은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앨범차트를 올킬했으며, 그 여세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싸이의 특히 중국의 반응이 뜨거웠다. ‘젠틀맨’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젠틀맨’노래 좋다”, “‘젠틀맨’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별로인 것 같다”, “‘젠틀맨’, ‘강남스타일’만 못한 것 같다” 등의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젠틀맨’ 뮤비 기대된다”, “‘젠틀맨’ 뮤비가 더욱 기다려진다”등의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편 오는 13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닷컴을 통해 중국에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