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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지 불과 나흘 만인 17일 오전을 기점으로 1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역사상 최단기간 1억뷰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유튜브 1억 조회수 최단 기록 영상은 총 6일이 걸린 ‘코니 2012’. 아프리카 아동 군인의 실상과 성매매 실태 등을 알리는 비영리 조직 인비저블 칠드런이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다.
나라별로는 미국, 한국,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순으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많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젠틀맨’의 전작 ‘강남스타일’은 공개 52일 만에 1억 조회수를 넘었다. 이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난 6일 대망의 15억 조회수를 돌파한 바 있다.
또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아이튠즈 전세계 음원 차트에서도 공개 3일만에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가요계의 쾌거로 ‘강남스타일’에 이어 또 한 번 세계적인 돌풍이 예상된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남과 동시에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