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은 눈 자체가 군기죠. (넥센 손승락. ‘송신영 선배가 돌아오니 내가 잔소리 할 일 없을 것 같다’는 말에 ‘송신영이 군기 반장이냐’고 묻자)
○선발은 외국에서 오신 두 분뿐입니다. (한화 김응룡 감독. 당분간 두 외국인투수 바티스타와 이브랜드만 선발로 고정한다며)
○작전 미스는 용납돼도 사인 미스는 용납 안 돼. (삼성 류중일 감독. 선수단 내에 여러 가지 벌금 규정이 있는데 사인을 잘 못 읽는 것은 벌금형이라며)
○나도 대박 쳤을 텐데…. (KIA 선동열 감독. 현역 시절 FA 제도가 있었다면 큰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