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는 21일 김주찬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병원으로 넘어가 재활전문센터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프리에이전트(FA)로 4년간 50억원에 KIA 유니폼을 입은 김주찬은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둘렀으나,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왼쪽 손목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 부상 박희수, 라이브피칭 소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중인 SK 박희수가 21일 문학 KIA전에 앞서 32개의 라이브피칭을 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기대이상으로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박희수는 24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리는 고양 원더스와의 루키군 경기에서 약 1이닝을 던질 계획이다.
박석민, 홈런 치고 허리 ‘삐끗’…2군행
삼성 박석민이 19일 대구 롯데전 8회 홈런을 터뜨린 뒤 허리를 다쳐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의 스윙 메커니즘이 허리에 무리를 준다. 허리는 쉬지 않으면 안 돼서 엔트리에서 뺐다”고 밝혔다.
불펜 부담 안 준다! 김병현, 1군서 제외
넥센 김병현이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라 로테이션상 25일까지 선발등판이 없는 김병현을 잠시 빼고 불펜 투수 이보근을 올렸다”며 “휴식일을 앞뒀다고 선발투수를 무리하게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은 없다. 순리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첫 결장 서건창, 꼬리뼈 이상 무
넥센 내야수 서건창이 21일 목동 NC전에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부상이 아닌 휴식 차원. 서건창은 19일 NC전 도중 꼬리뼈에 공을 맞아 병원검진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