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 기태영 첫 인상 언급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유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솔직히 나뿐만 아니라 오빠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그냥 그를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이랑 친해지려면 힘들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유진은 “오빠는 상대방에게 두꺼운 벽을 치는 사람 같았다. 보통은 상대배우와 어색해도 친해지려고 노력을 하는데 나에게 사적인 대화는 없었다”며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않고 사교성과 사회성이 전혀 없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1년 7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남편 기태영의 재벌설에 대해 “너무 웃기고 황당한 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