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힘찬 부상 회복 후 팀 복귀 ‘해외 일정 소화’

입력 2013-05-02 1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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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손가락 부상으로 활동에서 제외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비에이피(B.A.P)의 보컬 힘찬이 완쾌 진단을 받아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에이피의 보컬 힘찬이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고 충분한 휴식으로 안정을 취해 오다 최근 병원에서 완쾌 진단이 내려져서 오는 7일 LA에서 펼쳐지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무대부터 시작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외부 일정을 마치고 나오던 중 미끄러지면서 오른손의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힘찬이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ONE SHOT) 활동에서 제외되며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온 B.A.P는 이로써 다시 6인조로 복귀해 완전체의 모습으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퍼시픽’의 투어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힘찬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해 쉬는 동안 많이 안타까워 했다.”라고 밝히며 “완쾌 후 다시 6인조로 활동하게 되어 현재 힘찬과 멤버들이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힘찬의 완쾌로 6인 체제로 복귀한 비에이피는 오는 7일 LA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하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퍼시픽’ 투어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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