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13년 전…권상우도 반한 미코의 미모 “미소 짓느라 경련”

입력 2013-05-03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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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손태영.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손태영.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손태영 13년 전…’

연기자 손태영의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손태영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그는 미스코리아 미(美)로 선발됐다.

손태영은 “지금 생각하면 두 번다시는 못할 것 같다”고 힘들었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대회 날 아침부터 마음고생도 심했다. 웃는 연습을 너무 많이 해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였다”며 “국제 대회에서 한복 심사 때는 가체가 너무 무거웠다. 결국 다른 후보들 차례일 때는 가체를 손으로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민속의상상은 안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태영의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 영상도 공개됐다. 미스 대구 진 출신이었던 손태영은 “흰색처럼 깨끗하고, 이사도라 던컨의 열정을 겸비한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빨간 롱 드레스를 입은 그는 지금과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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