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 제프 한네만 사망, 독거미에 물리더니 결국…

입력 2013-05-04 2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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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한네만. 사진출처 | 슬레이어 공식홈페이지

제프 한네만. 사진출처 | 슬레이어 공식홈페이지

‘제프 한네만 사망’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슬레이어(Slayer) 소속 기타리스트 제프 한네만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향년 49세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간부전으로 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한네만이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독거미에 물린 한네만은 이 후유증으로 간부전을 앓아왔다고 알려졌다.

한네만은 지난 1980년대 초 기타리스트 케리 킹과 함께 밴드 슬레이어를 결성, 1983년에 1집 앨범 ‘쇼 노 머시(Show No Mercy)’로 데뷔했다. 빠른 템포와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인 스래시메탈의 창시자로 평가받았다. 2007년과 2008년 열린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상'을 받기도 했다.

제프 한네만의 사망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도 “제프 한네만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프 한네만 사망, 믿기지 않아요”, “독거미 때문에…정말 안타깝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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