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실제 성격 “초등학생처럼 산만한 말썽꾸러기”

입력 2013-05-08 08: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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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실제 성격

이홍기 실제 성격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뜨거운 안녕’(감독 남택수, 제작 홍필름, 수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홍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아이돌 가수 역을 맡았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극중 폭행사건에 휘말려 호스피스 병동 봉사 명령을 받은 트러블 메이커 가수 충의 역을 맡은 이홍기는 “혼란을 겪으면서 점차 착해지고 성숙해지는 인물을 연기했지만 실제 나는 원래 말썽꾸러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다 알겠지만 원래 사건 사고가 잦았기 때문에 오히려 모범적인 캐릭터로 바뀔 때가 힘들었다. 덕분에 잠시나마 모범적인 사람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홍기의 실제 성격 고백에 심이영은 “이홍기는 정말 산만하다. 초등학생처럼 장난치면서 개구지게 굴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진지하고 열의가 넘치더라. 그 모습에 놀랐고 귀여웠다”고 증언했다.

이홍기의 실제 성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홍기 실제 성격 그럴 것 같았어”, “이홍기 실제 성격 귀엽네”, “이홍기 실제 성격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홍기의 첫 스크린 도전작인 ‘뜨거운 안녕’은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준비하는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시한부 환자들과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오는 5월 30일 개봉.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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