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연우진, 격정적인 베드신 ‘송승헌 몰래…’

입력 2013-05-10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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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과 연우진. 사진출처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캡처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연우진, 격정적인 베드신…안방 화들짝

배우 신세경과 연우진이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신세경과 연우진는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만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이별 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과감하게 사랑을 나눴다.

이날 서미도(신세경 분)의 가족은 집이 공사하는 바람에 연인 한태상(송승헌 분)의 집으로 잠시 옮겼다. 하지만 재희(연우진 분)의 순정에 미도는 이미 흔들리고 있던 상태.

하지만 재희는 홍콩 발령을 받고, 미도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기로 했다. 홍콩으로 가기 전 마지막 날, 재희는 태상의 집으로 찾아가 미도를 만났다. 그는 “만나서 반가웠다. 마음은 아프지만 내 인생에 아무일 도 없는 것보다 훨씬 행복했다”며 악수를 청했다. 그의 손을 잡은 미도는 눈물을 흘리며 등을 돌렸다.

미도의 눈물에 재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미도를 껴안았다. 두 사람은 깊은 키스를 나누며 한태상의 드레스룸에서 서로를 탐했다.

이때 때마침 한태상이 집으로 돌아왔고, 두 사람은 허겁지겁 옷을 챙겨 입고 나와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다음 날 한태상은 자신의 드레스룸에서 재희의 이니셜이 새겨진 와이셔츠를 보고 분노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린다. 재희가 당황한 나머지 어두운 드레스룸에서 태상의 셔츠를 입고 나온 것이다.

한편 이날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기준 시청률 9.0%로 수목극 1위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명’는 9.4%,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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