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3회에만 4피안타 1볼넷 2실점… 역전 허용

입력 2013-05-18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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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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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애틀란타 상위 타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와 2회에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1-0으로 앞선 3회 결국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초반 제구력 난조를 겪은 류현진은 3회말 타순이 한바퀴 돈 뒤 선두타자 안드렐톤 시몬스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이후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고, 저스틴 업튼의 2루 땅볼 때 시몬스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1-2 역전을 내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계속된 2사 만루의 위기에서 B.J. 업튼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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