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일산 떠나지 못하는 이유 아들 때문에…” 눈물

입력 2013-05-21 2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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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아들 생각에 눈물'

배우 박원숙이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원숙은 2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날 박원숙은 “왜 일산에 사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우리 아들 추모 공원이 일산 근처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원숙은 “그래서 여기를 떠나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들이 있는 곳과 가깝다. 추모 공원까지 10분이면 간다. 처음에는 방송국 근처라 왔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원숙은 지난 2003년 가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박원숙의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박원숙, 얼마나 힘들면 눈물이 절로", "박원숙, 그런 사고가 있었구나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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